무생채 잘하는법 없나요?
저는 김치류중에 무생채랑 파김치를 가장 좋아해요
김치보다 만드는게 수월해서
어제 도전해봣는데
결론은 망했어요
엄마가 만들어주던 그 맛이 아니네요 ㅠㅠ
엄마가 해외여행중이라 물어볼 수 없어서
인터넷 검색해서 방법 찾아서 만들었는데 흑흑
짜기만 하고 새콤달콤한 그 맛이 안나네요
간 맞춘다고 이것저것 넣다보니 더 악화 ㅎㅎ
정말 아깝지만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맛이라서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
괜히 만든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그냥 사먹을껄 하는 후회도 드네요
혼자 살기때문에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류는 필수인데
마트에서 만들어서 나오는 김치들은 요즘
너무 가격이 올라서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나요
엄마가 옛날에 이건 김치가 아니고 금치라고 할 때
그래봤자 김치지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퇴근하고 다시 무생채 만들기 도전할려고 해요
라면먹을때도 좋고 입맛 없고 반찬차리기 귀찮을 때
나물 조금이랑 무생채, 고추장, 밥해서 비벼서 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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