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링 하나 사볼까나
나이가 드니 멋보다는
편안한 츄리링이 좋은것 같아요
2000년대 초반에 회색 츄리링이
유행이였다가
아웃도어패션이 유행할 때는
편안한 등산복 바지를
많이 입었는데
지금은 진짜 아재들 빼고는
잘 안입는것 같아요
집에 츄리링이 엄청 많이 있지만
무릎이 딱 튀어나온게 많아서
집에서만 입고 있네요
예전엔 무릎이 나오건 말건 신경 안썼는데
티비 보니깐 여자들이 무릎나온 바지나 츄리링 입는거
딱 질색이라고 말하는거 보고부터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ㅋㅋ
귀가 얇아서 큰일임 ^^:
츄리링이 은근 비싼거 아시죠?
웬만한 좋은 바지보다 비쌈 ㅠㅠ
그리고 사이즈도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어서
잘 알아보고 사야됩니다
특히 직수입해서 오는 브랜드 츄리링의 경우
같은 사이즈더라도
기장이 우리나라꺼랑 차이가 심해서
땅바닥에 끌고 다닐수도 있어요
이때까지 많은 브랜드를 입었는데
그 중 하나 꼽으라고 하면
시장통에서 2만원에 산 나*키 짝퉁 회색바지가
최고인듯 하네요
진퉁보다 퀄리티 더 좋고 더 편하고
지금은 브랜드 보호때문에
오픈마켓이라던지 시장에서 거의 사라졌죠 ㅠㅠ
그나마 사이즈가 저랑 사이즈 맞고 괜찮은게
삼색브랜드 같아서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네요
동네 마실다닐 때 최고죠
일단은 장바구니에 쏙~
월요일에 결제해야겠어요
'일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닮은꼴들은 정말 많네요 (0) | 2016.12.02 |
---|---|
무생채 잘하는법 없나요? (0) | 2016.11.07 |
여름에는 비빔면이 으뜸 (0) | 2016.09.27 |
요즘 걸그룹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0) | 2016.09.24 |
라면은 우리나라 최고같아요 (0) | 2016.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