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소식

츄리링 하나 사볼까나

츄리링 하나 사볼까나

나이가 드니 멋보다는

편안한 츄리링이 좋은것 같아요

2000년대 초반에 회색 츄리링이

유행이였다가

아웃도어패션이 유행할 때는

편안한 등산복 바지를

많이 입었는데

지금은 진짜 아재들 빼고는

잘 안입는것 같아요

집에 츄리링이 엄청 많이 있지만

무릎이 딱 튀어나온게 많아서

집에서만 입고 있네요

예전엔 무릎이 나오건 말건 신경 안썼는데

티비 보니깐 여자들이 무릎나온 바지나 츄리링 입는거

딱 질색이라고 말하는거 보고부터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ㅋㅋ

귀가 얇아서 큰일임 ^^:

츄리링이 은근 비싼거 아시죠?

웬만한 좋은 바지보다 비쌈 ㅠㅠ

그리고 사이즈도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어서

잘 알아보고 사야됩니다

특히 직수입해서 오는 브랜드 츄리링의 경우

같은 사이즈더라도

기장이 우리나라꺼랑 차이가 심해서

땅바닥에 끌고 다닐수도 있어요

이때까지 많은 브랜드를 입었는데

그 중 하나 꼽으라고 하면

시장통에서 2만원에 산 나*키 짝퉁 회색바지가

최고인듯 하네요

진퉁보다 퀄리티 더 좋고 더 편하고

지금은 브랜드 보호때문에

오픈마켓이라던지 시장에서 거의 사라졌죠 ㅠㅠ

그나마 사이즈가 저랑 사이즈 맞고 괜찮은게

삼색브랜드 같아서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네요

동네 마실다닐 때 최고죠

일단은 장바구니에 쏙~

월요일에 결제해야겠어요